'앤트맨', 150만 넘으며 6일째 1위…'마블파워 여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09 07: 17

마블의 히어로 '앤트맨'의 기세가 꺾이질 않는다.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은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동안 9만 136명의 관객을 동원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150만 6083명.
'앤트맨'은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위해 평범한 가장으로 살기로 결심한 스콧(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 분)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작품이다.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이 관람 포인트.

'앤트맨'의 국내 흥행은 개봉 5일째 백만 관객을 동원한 '아이언맨', '토르: 다크 월드' 보다 하루 빠르며, 개봉 4일 째 102만 9417 명을 달성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보다도 빠른 속도다.
특히 9일 오전 7시 10분 현재 '앤트맨'은 예매율 31.6%로 개봉 이후 6일 연속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한동안 이같은 '앤트맨'의 흥행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베테랑' 5만 8400명(누적 1200만 4371명)으로 2위, '오피스'는 2만 1823명(누적 31만 3000명)으로 3위, '뷰티 인사이드'는 1만 9830명(누적 183만 3083명)으로 4위, '암살'은 1만 6858명(누적 1253만 48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gato@osen.co.kr
'앤트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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