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 이범수 배신 시작하나…김형규 위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09 08: 10

'윤계상이 이범수의 목을 조를까.'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의 윤계상이 1인자 이범수의 총애를 버린다. 이범수(곽흥삼 역)와 함께 지하세계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윤계상(장태호 역)이 김형규(사마귀 역)를 위협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된 것.
9일 JTBC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이번주 방송될 장면으로 윤계상은 이범수의 오른팔 김형규의 목을 조르고 공형진(차해진 역)은 칼을 무기로 삼아 그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항상 냉정함을 잃지 않으며 촌철살인 존재감을 발휘했던 김형규 역시 위기 앞에서 평정심이 무너진 모습으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고를 당한 듯 피를 흘리며 어딘가를 주시하는 김형규의 모습에선 그의 목숨을 노리는 존재가 있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이는 100억 원을 갖기 위해 지하세계에 발을 뻗은 윤계상이 본격적으로 이범수를 배신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사투는 긴장감을 최대치로 이끌 것으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종구(박원상 분)와 미주(박예진 분)가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서울역을 떠나려 했지만 종구의 죽음으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모아졌다.
살기 충만한 세 남자의 사투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라스트' 15회를 통해 공개된다. / gato@osen.co.kr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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