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노르웨이 작가 요네스 뵈의 범죄 소설 '스노우맨'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 출연한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이클 패스벤더가 워킹타이틀과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소설 '스노우맨'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 출연을 약속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를 감독했던 토마스 알프레드슨이 맡을 예정이다. 이 영화는 요네스뵈 탐정 소설 시리즈의 주인공인 해리 홀에 관한 이야기다. 첫 번째로 만들어질 '스노우맨'은 탐정 해리가 실종된 여성을 조사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인 마틴 스콜세지가 책임 프로듀서로 원작자인 요네스 뵈와 함께 참여한다.
한편 마이클 패스벤더는 영화 '맥베스'와 전기영화인 '스티브 잡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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