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피츠버그 멜란슨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9.09 12: 16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와 시즌 14호 홈런으로 장타력을 마음껏 뽐냈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8푼6리에서 2할8푼8리(393타수 113안타)로 상승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7-3으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82승 55패가 됐다. 반면 같은 지구 최하위 신시내티는 2연승이 끊겨 57승 80패가 됐다.

9회말 피츠버그 멜란슨이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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