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화보촬영 동참으로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위한 재능기부에 앞장섰다.
지나는 뷰티 브랜드와 함께 해당 브랜드의 화보 촬영을 진행, 9일 오전 청아한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캠페인 지면 광고를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 지나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흑백화면 속에서 한 손에 스탠드 마이크를 쥔 채 건강하면서도 따뜻한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지나는 이번 지면 광고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 광고 모델료를 ‘아름다운재단’의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재능기부에는 케이팝 아티스트 지나를 포함해 ABC뉴스 서울지국장 조주희, 갤러리구 대표 구나윤, 주얼리 아티스트 샐리 손 등 총 7명의 국내 저명인사들이 뜻을 모았다.
7명의 저명인사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광고는 매달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지나의 화보는 올 12월 만나 볼 수 있다. 가요계 대표 뷰티아이콘이자 섹시 디바인 지나는 이번 화보를 통해 아름다운 미모만큼이나 따뜻한 속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 이번 캠페인에 한층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평소 봉사와 나눔 실천에 높은 관심을 지닌 지나는 해당 브랜드가 경영 이래 지켜온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의 정신’에 크게 동감하며 자연스레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는 데뷔 이후 네팔 희망학교 설립 돕기는 물론 발달장애 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 오케스트라’의 헌정 합창곡에 참여하는 등 그 동안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펼쳐오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스한 온정을 나눠왔다.
지나는 “좋은 의미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해당 브랜드와 화보를 통한 좋은 프로젝트로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같은 작은 나눔이 점차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굳게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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