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영화 ‘뷰티인사이드’ 최대 수혜자로 손 꼽히고 있다. 자연스럽게 그가 출연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이동휘는 ‘뷰티인사이드’에서 매일 모습이 변하는 우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 상백 역으로 열연을 펼쳐 영화 웃음의 팔할을 담당한다.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 전개 속에서 개성있는 연기와 남다른 패션센스,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완벽한 감초 연기를 소화해냈다.
특히 이동휘는 상백 캐릭터에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도 없게 마술을 부린 것처럼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들어 '뷰티인사이드'의 인기를 이끄는 일등 공신으로도 꼽히고 있다. 영화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들의 입소문 타면서 팬 층이 두터워지는 등 각종 블로그와 SNS를 통해 끊임없이 언급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이동휘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검색 결과 게시물이 5,286개, 블로그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글이 1000건 이상 업로드 됐다. 더불어 네이버에 옷 잘입는 남자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이동휘가 있을 정도다.뿐만 아니라 개봉 이후 영화, 드라마 뿐만 아니라 광고계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휘요미'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이동휘는 현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에 한창이다.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 세번째 작품으로,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같은 드라마를 목표로 한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간미 냄새가 물씬나는 배우와 작품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지 주목된다. '두번째 스무살'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 nyc@osen.co.kr
'뷰티인사이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