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아내인 손태영에 대해서 언급했다.
권상우는 9일 서울 왕십리 CGV 에서 열린 영화 '탐정:더 비기닝(이하 '탐정')'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저희 아내는 사춘기 여고생 같다"며 "자주 삐지는 편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권상우는 "아직도 저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탐정'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탐정'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pps2014@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