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2타점 적시타 날렸어요'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9.09 19: 38

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1사 1,2루 로메로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강동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좌완 허준혁이 시즌 4승 사냥과 팀의 3위 수성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두산에는 정말 중요한 경기다. 전날(8일) 넥센과의 맞대결에서 3-11로 패하며 4위 넥센에 1리 차로 쫓기게 됐다.
9일 경기에서 꼭 이겨야 두산이 3위를 유지할 수 있다. 허준혁은 시즌 11경기에 나와 3승1패 평균자책점 2.88로 호투 중이다.

넥센 선발은 우완 문성현이 등판했다. 문성현은 시즌 첫 승이 아직 없다. 31경기에서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전은 2경기에 나와 1패 7⅓이닝 9실점(8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날 등판이 팀의 3위 도전을 위함을 알기에 책임감이 필요하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