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뼈아픈 실책'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9.09 21: 33

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만루 김하성의 땅볼 상황, 유격수 김재호가 실책을 범하며 실점을 허용하자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두산 베어스 좌완 허준혁이 시즌 4승 사냥과 팀의 3위 수성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두산에는 정말 중요한 경기다. 전날(8일) 넥센과의 맞대결에서 3-11로 패하며 4위 넥센에 1리 차로 쫓기게 됐다.
9일 경기에서 꼭 이겨야 두산이 3위를 유지할 수 있다. 허준혁은 시즌 11경기에 나와 3승1패 평균자책점 2.88로 호투 중이다.

넥센 선발은 우완 문성현이 등판했다. 문성현은 시즌 첫 승이 아직 없다. 31경기에서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전은 2경기에 나와 1패 7⅓이닝 9실점(8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날 등판이 팀의 3위 도전을 위함을 알기에 책임감이 필요하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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