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투승 소사,'입가에 번지는 미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9.09 21: 36

LG 트윈스가 헨리 소사의 괴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5차전에서 8-1로 완승을 거뒀다. LG는 소사가 9이닝 동안 단 하나의 사사구도 범하지 않으며 완투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55승 70패 2무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이번 주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며 60승 66패로 5위 탈환에 실패했다. 선발투수 송창식이 1이닝 3실점으로 조기강판당했고, 타자들은 소사를 상대로 침묵만 반복했다.

9회초 2사 1,2루에서 LG 소사가 한화 최진행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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