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 '소사 완투승, 내 일처럼 기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9.09 21: 38

LG 트윈스가 헨리 소사의 괴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5차전에서 8-1로 완승을 거뒀다. LG는 소사가 9이닝 동안 단 하나의 사사구도 범하지 않으며 완투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55승 70패 2무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이번 주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며 60승 66패로 5위 탈환에 실패했다. 선발투수 송창식이 1이닝 3실점으로 조기강판당했고, 타자들은 소사를 상대로 침묵만 반복했다.

경기후 LG 소사가 우규민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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