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조복래에 멱살 잡혔다..팽팽한 기싸움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09 22: 23

'용팔이' 주원이 조복래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1회에서는 이 과장(정웅인 분)의 수술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태현(주원 분)과 태용(조복래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태현은 혼수상태에 빠진 이 과장의 모습을 보고 태용에게 "형이라도 이 과장님 수술해드리지 그랬냐. 지금 이 양반 수술 안 하면 죽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태용은 "네가 하지 그러냐"며 비릿한 웃음을 지었고, 태현은 "형은 진짜 의사잖아. 나는 속물이고"라며 차갑게 내뱉었다.
발끈한 태용은 그의 멱살을 잡고 "난 외과 의국 전체를 위해 판단하고 결전한다"라고 말했고, 태현 "그래서 신고했냐. 앞으로 애들 앞에서 진짜 의사다 뭐 그런 말 하지마라"라고 답했다.
'용팔이'는 장소와 고객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jsy901104@osen.co.kr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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