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디자이너가 윤은혜와 윤춘호의 디자인 표절 공방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윤은혜와 윤춘호의 표절 공방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윤은혜은 중국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흰색 코트를 디자인했다. 하지만 이 코트가 윤춘호 디자이너가 디자인 한 옷과 흡사했던 것. 윤춘호 디자이너는 자신의 SNS에 이 사실을 밝히며 억울해 했다.
현직 디자이너인 채규인은 "프릴의 길이 등 스타일이 유사하다. 하지만 표절 여부는 작업 과정을 봐야할 것 같다"며 "법적으로 표절 시비를 가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와 관련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윤은혜는 그 동안 이 프로그램에서 디자인한 모든 의상이 표절 의심을 받고 있다. / bonbon@osen.co.kr
'한밤의 TV 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