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합류한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엽은 ‘진짜 사나이’가 준비 중인 해병대 특집 출연을 결정했다.
‘진짜 사나이’는 현재 여군 특집이 끝나는대로 해병대 특집을 방송할 예정. 이상엽은 해병대 특집에 합류하게 됐다. 해병대 특집에 참여하는 스타들은 최근 해병대 자격 기준에 맞는지 체력 검정을 본 상태다.
이상엽은 ‘진짜 사나이’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적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사나이’에 출연을 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막상 하게 되면 힘들겠지만 재밌을 것 같다. 군대를 좀 늦은 나이에 다녀왔는데 좋은 기억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바람대로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게 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이상엽은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종영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 이 가운데 ‘진짜 사나이’ 출연이 결정되면서 연기가 아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군대 체험 예능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는 이상엽 외에 이기우도 해병대 특집에 함께 한다. 해병대 특집은 제작진이 출범 이래 꾸준히 고민했던 특집이기도 하다. 워낙 빡빡한 훈련으로 유명해 해병대 특집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큰 기대를 모았다. / jmpy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