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안 되는 것 없는 이 남자..출구도 없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10 08: 58

‘용팔이’ 주원의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 로맨틱남부터 뇌섹남까지, 주원의 끝없는 매력에 여심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1회에서 김태현(주원 분)은 한신병원에 돌아온 한여진(김태희 분)를 걱정했다. 그리고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채영(채정안 분)의 제안을 단박에 거절했다.
이후 수간호사(김미경 분)에게 여전의 죽음을 위장해 빼돌린 것이 이과장(정웅인 분)이라는 거짓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한 태현은 그를 살리기 위한 수술을 하게 됐다.

이날 주원은 정체가 탄로날 것 같은 불안함과 착잡한 심정을 감추는 태현의 감정을 눈빛 하나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생명이 위급한 이과장의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의국장에게 다시는 진짜 의사라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상남자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결혼해달라는 여진의 부탁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로맨틱한 키스로 화답하는 등 주원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으로 매 순간 쫄깃한 재미를 선사해 호평을 얻었다. / parkjy@osen.co.kr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