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존스의 일기'세번째 시리즈인 '브리짓 존스의 아이'에 미국 배우 패트릭 뎀시가 출연을 확정하며 영화 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브리짓 존스의 일기' 세번째 시리즈인 '브리짓 존스의 아이'에 패트릭 뎀시가 출연한다. 이 영화는 워킹 타이틀이 유니버셜 픽쳐스와 손을 잡고 공동 제작 할 예정이다. 패트릭 뎀시는 미국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1부터 시즌11까지 출연해 데릭 쉐퍼드 역을 맡은 바 있다. 그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다정하지만 우유부단한 의사 역을 소화했다.
이 영화에는 르네 젤위거와 콜린 퍼스가 이미 출연을 확정지었다. '브리짓 존스의 아이'는 브리짓 존스가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다고 알려졌다. 패트릭 뎀시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는 1편과 2편의 전세계적인 흥행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에 이미 제작을 한다는 보도가 이미 나온 바 있다. 그 이후에도 꾸준하게 3편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흘러나온바 있다. '트랜스포머3'의 주연을 맡았던 패트릭 뎀시가 이 영화에 합류하며 과연 이번에야 말로 영화가 만들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pps2014@osen.co.kr
'브리짓 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 포스터(좌), '트랜스포머3' 스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