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레드벨벳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9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레드벨벳의 첫 정규 앨범 '더 레드'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태국, 대만, 필리핀에서는 2위, 일본에선 4위, 핀란드에선 9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를 접수했다. 게다가 유럽 지역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더불어 아이튠즈의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 차트에서도 '더 레드'는 아시아 5개 지역을 비롯해 가나까지 총 6개 지역 1위를 따냈다. 태국, 대만, 필리핀 2위, 핀란드 4위, 미국 5위,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 뉴질랜드 8위, 스웨덴 9위 등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까지 전 세계 팝 앨범차트 TOP 10에 랭크되는 저력을 자랑했다.
게다가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예스24 등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의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덤덤' 뮤직비디오 역시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실시간 차트 한국어 부문 1위에 올라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드벨벳은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 2TV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덤덤'과 함께 수록곡 '허프 앤 퍼프' 무대도 함께 꾸밀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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