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성열, 꽃미남 인턴 변신..역대급 의사 비주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10 10: 47

인피니트 성열이 ‘꽃미남 인턴’으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측이 10일 공개한 스틸사진 속 성열은 의사가운을 걸치고 훈훈한 비주얼로 ‘훈남 의사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성열이 연기할 안대길은 미래병원 응급실 인턴으로, 조각 같은 외모 덕분에 ‘꽃미남 인턴’으로 불린다. 미래병원 최고의 인기남이지만 정작 본인은 이성에는 무관심하다. 여자 동료들의 부탁도 단칼에 거절하는 단호한 철벽남. 정똘미(정소민 분)를 만난 이후 티격태격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서 성열은 흰 의사가운과 청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걱정스럽게 환자를 바라보는 눈빛은 꿀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느낌으로 환자마저 사로잡을 기세다. 자체발광 꽃미남으로 완벽 변신한 성열의 모습이 ‘안대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7월 7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성열은 의사가운과 청진기를 걸치고 꽃미남 인턴 안대길로 완벽 빙의했다. 성열은 대본 삼매경에 빠져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난의료팀(DMAT) 막내답게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다녀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성열은 손에서 대본을 떼지 않으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의사로 변신한 성열의 새로운 모습이 담길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JTBC ‘라스트’ 후속으로 이달 18일 금요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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