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7년 만의 개편에 잡음..CP "논의 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9.10 15: 29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7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잡음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진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해피투게더3'의 김광수CP는 10일 오후 OSEN에 "현재 개편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오는 10월부터 개편에 돌입하는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 통보를 받은 박미선이 크게 당황하며 하차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미선은 지난 2013년 KBS 연예대상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쇼 오락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박미선과 함께 하차하는 김신영은 본인이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해투3' 하차와 관련해 "내가 못해서 그만두게 된 것"이라며 "전현무가 내 뒤를 이어서 잘할 거다"라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해투3'은 오는 26일부터 전현무가 합류한 개편 첫 녹화를 진행한다. 사우나복을 벗고, '해투' 본연의 색을 살리면서 진정성을 찾겠다는 각오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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