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올-뉴 레니게이드', 익스트림 스포츠용 고글 콘셉트 실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9.10 15: 10

 FCA가 지프의 첫 소형 SUV '올-뉴 레니게이드'를 출시, 지프의 SUV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10일 FCA 코리아는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한일물류센터에서 지프 '올-뉴 레니게이드'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올-뉴 레니게이드'는 지프 최초의 모델 윌리스 MB(Willys MB)와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의 피를 이어받은 정통 소형 SUV 모델로, 지프 처음으로 이탈리아 멜피(Melfi) 공장에서 생산된다.  

'올-뉴 레니게이드'는 최첨단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 시스템은 고속, 동급 최초 로우-레인지 기능, 동급 최초 9단 자동변속기,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올-뉴 레니게이드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리미티드 2.0 AWD 및 론지튜드 2.0 AWD) 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MultiAir2) 타이거샤크(Tigershark) 가솔린 엔진(론지튜드 2.4 FWD)이 탑재됐다.
더불어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LDW-plus),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프리미엄 급의 안전사양도 적용됐다(이상 리미티드 2.0 AWD 모델 적용).
또한, 7인치 TFT LED 풀-컬러 전자식 주행정보 시스템(론지튜드 2.4 모델은 3.5인치),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유커넥트(Uconnect®) 6.5인치 터치 스크린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론지튜드 & 리미티드 2.0 AWD 모델 적용),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70가지 이상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국내 출시 모델은 전륜구동(FWD) 모델인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4륜구동 모델인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디젤 AWD’,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디젤 AWD’의 3개 트림이다.
공식 판매 가격은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는 3480만 원,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AWD는 399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는 43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현재 연말까지 각각 200만 원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다. /f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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