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잭슨·하니, 손톱 때까지 빼주는 오누이 등극..‘다정'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10 15: 23

갓세븐 잭슨과 EXID 하니가 사이좋은 오누이로 등극했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손톱의 때까지 빼줄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잭슨과 하니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하니는 정글 생존 첫 날부터 털털한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준 홍일점이지만, 검은 때가 빼곡히 끼어버린 손톱 앞에서는 무신경할 수 없었다. 까맣게 익은 바나나 껍질을 까면서 손톱에 검은 때가 가득 껴버린 것. 쉽게 빠지지 않는 손톱 때에 신경 쓰는 하니를 위해 막내 잭슨이 깜짝 해결사로 나섰다. 잭슨은 먹고 있던 옥수수의 심을 이용해 손톱 때 밀어내기에 도전했다.

이에 하니는 “잭슨 진짜 웃겨” 라며 폭소했다. 다소 엉뚱한 잭슨의 발상이었지만, 손톱에 끼었던 때들이 점점 빠지며 깨끗해지는 의외의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손톱에 때 대신 옥수수의 찌꺼기가 남는 부작용이 발생하며 웃지 못 할 상황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손톱 때’를 발판으로 사이좋은 정글 오누이로 등극한 하니&잭슨의 폭소만발 에피소드는 11일 금요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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