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배우 양영조가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양영조가 드라마 '검은 달빛 아래서'(극본 강수연, 연출 이정표)에 출연하며 OCN '처용2'에 이어 존재감을 발산하는 것.
극 중 양영조는 배우 김서라의 남편이자 남자주인공의 아버지로 분해 열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인물들 가운데에서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남다른 포스를 뽐낸다. 그의 포즈는 극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양영조는 2011년 개봉한 영화 '블라인드'에서 김하늘과 대립하는 살인범 역을 열연, 호평 속에 영화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노리개', '순수의 시대' 등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언이다.
아우라미디어는 중국의 중견 제작사인 관야미디어(冠媒)와 한중합작드라마 5편의 공동 제작에 합의, 북경에서 계약을 마치고 5연작 시리즈인 '검은 달빛 아래서'를 선보일 예정.
미스터리 스릴러물인 '검은 달빛 아래서'는 미술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들이 어느 산장을 찾아가고 산장 주인인 주인공의 어머니와 그 주변 인물들이 얽히면서 겪는 사건들을 다룬 드라마로 각 드라마에는 국내외 한류 팬들을 공략, 남태현(위너)을 비롯해 톱스타들이 각각 주연으로 포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라미디어 측은 “5편의 연작 드라마로 한국과 중국의 온, 오프라인 드라마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한류의 위력이 검증될 것”이라고 이 드라마의 포부를 밝혔던 바다.
드라마 ‘신의 퀴즈’ 시리즈와 ‘자체발광 그녀’등을 연출한 이정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8개의 달’을 집필한 강수연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nyc@osen.co.kr
'검은 달빛 아래서' 포스터, '블라인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