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10월 말에 컴백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EXID 측이 “가을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ID(솔지 LE 정화 하니 혜린) 측의 한 관계자는 1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겨울이 오기 전 시즌으로 컴백 시기를 보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앨범 형식이 어떻게 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앨범 작업을 하고 있으니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EXID는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OSEN과 만나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 최대한 빨리 나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완벽한 모습으로 팬분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멤버 솔지는 “한창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신곡도 LE와 신사동호랭이가 공동 작업한 곡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EXID는 ‘위아래’로 각종 온라인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실시간 차트 순위 1위는 물론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월 발매한 새 미니앨범 ‘아예(AH YEAH)’의 통명의 타이틀곡으로도 여러 차례 1위에 올랐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