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아빠를 부탁해' 열혈 팬, 딸의 마음으로 내레이션"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10 20: 04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SBS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아빠를 부탁해’ 제작진은 10일 “씨스타 소유가 스페셜 내레이터로 13일 방송에 참여를 하게 됐다”며 “그동안 내레이션을 함께해주신 이효리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소유가 아빠와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딸의 마음에 다가가 감성적인 목소리를 통해 출연진 부녀의 추억과 함께할 것”이라며 기대를 더했다.

소유 또한 ‘아빠를 부탁해’를 매주 챙겨볼 만큼 열렬한 팬임을 자청하며 “그 동안 시청하면서 아빠와의 사이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다. 저 자신도 누군가의 딸인 만큼, 네 부녀의 추억들을 가슴 따뜻하게 전하겠다”라고 스페셜 내레이션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평소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겸비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유는 이번 ‘아빠를 부탁해’의 스페셜 내레이션을 통해 가수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유의 내레이션은 오는 13일 오후 4시 5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at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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