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폐에 염증이 생겨 병원 검사를 받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은지원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은지원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결과 폐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꼭 ‘우리동네 예체능’ 때문에 폐가 안 좋아진 것은 아니다. 원래 선척적으로 폐가 약한 편인데 이번에 신경을 많이 썼던 ‘예체능’ 수영 편 촬영이 끝나자 긴장이 풀려서 폐에도 무리가 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일단 검사 결과, 통원 치료를 하면 크게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최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 편에 참여하며 남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던 상황. 하지만 마지막 녹화를 마친 뒤 그간 누적된 피로와 갑자기 풀린 긴장으로 인해 건강에 무리가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지원은 최근 CJ E&M의 웹 콘텐츠 ‘신서유기’에서 ‘1박2일’ 원년멤버인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과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neat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