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신곡] 업텐션이 위험한 이유, 괴물이 탄생했거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11 00: 01

비주얼, 실력, 센스, 매력,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신인 보이그룹이 등장했다. 가요계 '텐션'을 '업'시키겠다는 당찬 그들. 10인조 아이돌 업텐션의 데뷔 앨범이 11일 오전 0시 베일을 벗었다.
이날 공개된 업텐션의 데뷔 앨범 '일급비밀'은 열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음색이 잘 드러나는 리드미컬한 수록곡들로 이루어졌다. 타이틀곡 '위험해'는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엑소, 틴탑 등 국내외 메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신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과 수록곡 사이 강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넘나드는 업텐션이다. 이는 앞서 공개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라이징 업텐션'에서 보여 준 멤버들의 매력과 비슷한 것. 한없이 밝고 개구쟁이 같은 멤버들이지만 음악에서 만큼은 카리스마와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위험해' 퍼포먼스는 맹수 같이 변한 남자의 모습을 차원이 다른 입체 안무로 표현해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업텐션만의 화려한 스토리텔링 안무가 단순히 '멋있다'라는 표현을 뛰어 넘어 하나의 뮤지컬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노래가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쯤 되니 왜 업텐션이 국내와 더불어 중국에서 동시에 데뷔하려는지 강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업텐션은 오는 2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준비는 물론 한국과 중국에서의 동시 데뷔를 위한 완벽한 준비 태세를 알리고 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안고 데뷔하는 업텐션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험해'를 비롯해 '일급비밀', '그대로', '네버엔딩', '포닉스', '컴위드미' 등이 담겨 있다.
'괴물 신인' 업텐션의 자신감 200% 충전 데뷔 앨범이 음악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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