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조현재가 김태희와의 전면전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2회에서 고사장(장광 분)은 한여진(김태희 분)이 살아있다고 의심했다.
이어 고사장은 한도준(조현재 분)을 찾아 비서실장(최병모 분)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러자 한도준은 “내 수족을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며 웃었다.
이 때 비서실장이 모습을 드러냈고, 한도준은 USB를 보여주며 “모든 비자금 조성과 사용처가 담긴 장부다. 아버지가 여진이에게 남기신 거지만 이걸 비서실장이 여진이한테서 가지고 왔더라”며 “장례식장에 나타날거라며 경찰 검찰 모두 부르라고 했다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한도준은 “내일 나에게 충성을 맹세한 사람들로만 깔아. 누가 진짜 왕인지 보여줘야 한다”고 한여진과의 전면전을 예고했다.
‘용팔이’는 장소와 고객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neat24@osen.co.kr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