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송윤아, 장현성 사퇴시켰다 '통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10 22: 35

정재영이 장현성이 사퇴시켰다.
10일 방송된 KBS '어셈블리'에서는 상필(정재영)이 뇌물수수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 누명을 벗고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필에게 누명을 씌운 백도현(장현성) 보좌관 임규태(정희태)는 잡혀가고, 백도현은 사무총장 자리에서 사퇴하라는 압박을 받는다.
당 대표부는 백도현을 불러 사퇴하라고 하지만, 도현은 그들이 받았던 뇌물 목록을 제시하며 협박한다. 이 사태를 직감한 인경(송윤아)과 찬미(김서형)는 도현을 몰아낼 방법을 생각해내고, 결국 당대표부를 찾아가 사퇴하라고 한다. 당대표부 과반수가 사퇴할 경우 지도부는 해체되고 사무총장직 역시 없어지기 때문.

결국 당 대표부는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며 사퇴했고, 백총장 역시 사퇴를 당했다. 이날 상필과 인경은 통쾌함을 느끼며 서로를 칭찬했다.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이자 민의의 전당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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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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