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적극적인 '먹방'으로 팬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에이핑크는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먹방 토크'에서 '야식 5총사'를 놓고 퀴즈를 풀며 '먹방'에 도전했다.
이날 준비된 야식은 떡볶이, 닭발, 아메리카노, 컵케이크, 빙수 등이었다. 멤버들은 매니저가 내주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갔고, 한 명씩 간식을 타내며 쾌재를 불렀다.
은지와 나은은 드라마 촬영으로 부재한 상황. 대신, 두 사람은 차례로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며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 하지만 '먹방토크'에 대한 이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재미가 없다", "'노잼'"이었고, 멤버들은 더 큰 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카메라 앞에 음식을 가져가 먹는 멤버들에 대해 팬들은 "미안하지만 배가 고파지진 않는다"고 응수해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보미에게는 "살이 쪘다"는 반응이 많이 올라와 당사자를 당황하게 했는데, 이내 보미는 "어떻게 항상 마를 수 있느냐"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재미를 만들기 위해 멤버들은 처절하게 음식을 먹었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놓고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청순 여신'의 대명사 에이핑크가 보여준 또 다른 반전이었다.
한편 에이핑크는 V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eujenej@osen.co.kr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