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결혼 후 아내 나경은의 다른 모습을 많이 발견했다고 발했다.
1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신혼인 박시은은 "시간 지나면 남편들이 변한다고 하던데.."라고 선배 박미선에게 물었고, 박미선은 "남편이 변한 만큼 나도 변해 있더라. 그것을 알고 있으면 된다"고 충고했다.
유재석은 나경은이 어떻게 변했냐고 묻자 "많은 것이 있다. 결혼 전에는 화를 안내는 사람이었는데, 결혼 후 화가 아주 많아 졌다. 아들을 키우다 보니 톤이 높아지고 화를 내는데, 때때로 아이들한테 내는 건가 의심이 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가방을 들고 집을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구나"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박준형, 박시은, 이찬오, 김새롬, 박현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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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