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찬오♥새롬, '해투' 화끈하게 만든 이 커플의 사랑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11 07: 29

결혼 17일차 부부가 되면 다 이런걸까. 눈에서는 하트가 매순간 발사되고, 한순간도 스킨십을 멈추지 않는 커플. 이찬오-김새롬 커플로 녹화장은 순식간에 후끈 달아올랐다. 방송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유재석마저 “이렇게 뜨거운 녹화는 처음”이라고 밝힐 정도. 방송 내내 솔로들의 볼멘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1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신혼을 즐기고 있는 스타 김새롬-이찬오, 박준형, 박시은, 박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받은 부부는 가장 최근에 결혼식을 올린 이찬오-김새롬 커플.
만난지 4개월만 결혼한 두 사람은 녹화장을 자신의 안방인 양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멈추지 않았다. 박명수는 “여긴 미국 방송이 아니다”고 제지했고, 유재석은 “김새롬씨 집에서 소 키우시냐. 왜 이렇게 스다듬는 것을 좋아하시냐”고 놀렸다. 이런 비난(?)에도 김새롬은 이찬오의 손을 잡고, 어깨를 만지는 등 녹화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심지어 쉬는 시간에는 이찬오를 안고 떨어질 줄 몰랐다.

김새롬은 이날 첫만남부터 4개월 뒤 결혼까지 초스피드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4개월 연애 내내 매일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은 “첫날 내가 먼저 뽀뽀를 하자고 했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이찬오의 레스토랑에서 자주 만났고, 이찬오는 김새롬을 위해 요리를 자주 해줬다고 전했다.
결혼한 이후에도 아직 따로 살고 있다는 두 사람. 김새롬은 “아직 집을 장만 못해 서로의 집을 오가며 살고 있다. 조만간 집을 장만해 합칠 것이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날 김새롬과 이찬오는 다른 신혼 스타들도 놀랄 만큼 깨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오는 방송 내내 김새롬을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아직 이찬오에 대해 잘 모른다고 밝힌 김새롬 역시 이찬오의 새로운 모습을 볼 때마다 하트를 날렸다.
방송 내내 솔로 시청자들을 질투나게 만든 두 사람. 앞으로도 예쁜 사랑 하시길 응원해본다. / bonbon@osen.co.kr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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