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이어 9월 역시 음원 차트 순위가 붙박이다.
11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1위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나온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이 올라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1위 행진이 한 달여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고 적수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레드벨벳이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레드'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덤덤'으로 반짝 1위에 올랐던 것. 쟁쟁한 음원 경쟁자들 사이 레드벨벳의 참신한 1위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럼에도 경쟁자들은 셌다. 박명수-아이유에 이어 황태지의 '맙소사', 엠넷 '쇼미더머니4' 송민호의 '겁', 소녀시대의 '라이온하트' 등이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여기에 '오빠차', '오늘부터 우리는',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가슴 뛰도록' 등이 눈부신 성적을 거둬 차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여자친구, 세븐틴, 업텐션, 몬스타엑스, 이진아 등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comet568@osen.co.kr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