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점심 주문 벌칙에 땀을 뻘뻘 흘렸다.
11일 오전 방송된 '신서유기' 7화에서는 본격적인 삼장법사 레이스를 펼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더운 날씨에 히트텍을 입고 멤버들의 점심을 사오는 벌칙에 당첨됐다. 강호동은 "작다", "덥다"고 투정을 부리며 샌드위치를 사러갔다.
강호동은 서툰 중국어로 샌드위치 네 개를 겨우 주문했다. 또 긴장한 그는 "콜라가 영어로 뭐냐"고 제작진에게 물어보다가, "코..크. 코크"라고 주문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그는 포장해달라는 말을 하지 못해 위기에 봉착했다. 강호동은 온몸으로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jykwon@osen.co.kr
'신서유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