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폭풍 성장한 에디를 공개했다.
옥택연은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마지막 회에서 김광규의 집들이에 참석했다. 옥순봉을 떠나온 후 오랜만에 나영석 PD와 이서진, 김광규를 만나기로 한 것.
옥택연은 지난 8월 마지막 촬영 이후 밍키의 새끼인 에디를 입양했다. 이날 집들이에 에디를 데려왔고 제작진은 몰라보게 큰 에디를 보며 화들짝 놀랐다.
이서진은 "산책할 때 데리고 나가면 알아 보냐"고 물었고 옥택연은 "TV에 나온 개라고 하더라. 나도 TV에 나왔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는 그림을 담았다. 무공해 청정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만재도로 떠난 차승원과 유해진의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가 이어질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삼시세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