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이서진의 연인 최지우를 '형수님'이라 표현했다.
나영석 PD는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마지막 회에서 "이서진이 사랑해 마지 않던 게스트는 최지우였다. 우리 지우 형수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지우가 오는 날은 녹화 내내 이서진의 기분이 최고였다"고 밝혀 이서진을 멋쩍게 했다.
'삼시세끼'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는 그림을 담았다. 무공해 청정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만재도로 떠난 차승원과 유해진의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가 이어질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삼시세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