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송해, 조우종에 “마니자가 이것도 몰라” 호통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11 22: 24

‘나를 돌아봐’ 송해가 조우종에 호통을 쳤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최장수 국민 MC 송해와 그의 매니저로 변신한 아나운서 조우종이 1박 2일 여수 일정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기차를 타고 여수에 도착해 숙소로 향했다. 조우종은 송해의 방에 먼저 들어가 필요한 것들을 챙겼고, 송해는 조우종에게 TV를 틀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조우종은 좀처럼 TV 작동법을 찾지 못했고, TV는 계속 검은 화면만 나왔다. 결국 이를 참다못한 송해는 조우종을 향해 “마니자가 이것도 모르고 말이야”라고 말했고, 조우종의 진땀 흘리는 모습에 보는 이들은 웃음을 지었다.
한편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송해·조우종 등이 출연한다. / nim0821@osen.co.kr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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