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엘리자베스, 르꼬끄 집에 입양…김광규 '아빠 미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11 22: 35

'삼시세끼' 엘리자베스가 신접살림을 차렸다.
나영석 PD는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마지막 회에서 "동물 친구들의 근황이 궁금하지 않냐"며 "김광규가 아끼던 닭 엘리자베스는 결국 합방의 역사를 썼다. 그 수컷과 잘 맞는 것 같아서 르꼬끄네 집에 입양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김광규는 옆집에서 수탉을 빌려와 자신의 닭장에 넣었다. 이 때 엘리자베스와 르꼬끄 사이 핑크빛 기류를 보였고 결국 제작진은 입양을 보냈다. 

'삼시세끼'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는 그림을 담았다. 무공해 청정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만재도로 떠난 차승원과 유해진의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가 이어질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삼시세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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