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잭슨이 의외로 겁이 많은 현주엽을 무시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철인 3종 생존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15m의 절벽에서 다이빙에 시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생존에 앞선 인터뷰에서 운동 선수다운 자신감을 보였던 김동현과 현주엽은 막상 어마어마한 높이의 절벽 위에 서자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들은 마지막까지 뛰어내리지 못하고 다이빙에 실패했다.
이에 잭슨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두 형 다 뛰어내릴줄 알았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현주엽 그 형은 덩크 해봤냐"라고 무시했다. 또한 김동현에게는 "이 형도 약간 약한 운동선수인가 보다. 농구형, 복싱형에 대한 기대가 너무 지하 18층으로 떨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는 김병만, 현주엽, 조한선, 김동현, 최우식, 하니, 잭슨, 류담, 김태우, 엔, 민아가 출연한다./ jsy901104@osen.co.kr
'정글의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