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정태호를 칭찬했다.
11일 방송된 KBS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농사를 위한 농기구를 만드는 태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종신은 태호의 조수를 자처하며 그가 시키는 대로 했다.
종신은 "태호가 머리가 좋다. 하라는 대로 하면 될 것 같다. 목공으로 뚝딱 만들어 내는 것이 로망이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정태호는 설계를 하고, 치수를 재고, 톱질을 하는 과정을 능숙능란하게 해내며 기술자 못지 않은 포스를 풍겼다.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인간의 조건-도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