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와 함께 8위로 추락 한화' 그늘진 김성근 감독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9.11 23: 10

SK가 한화를 꺾고 7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4연패와 함께 8위로 추락했다.
SK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9-4로 승리했다. 선발 박종훈이 1이닝 만에 내려간 이후 구원투수 5명이 8이닝 1실점을 역투를 펼쳤다. 정의윤과 박정권이 2안타, 이대수가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린 SK는 58승65패2무를 마크,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사직 삼성전에서 패한 5위 롯데(61승66패1무)에 1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4연패를 당한 한화는 60승68패가 돼 8위로 떨어졌다. 지난 5월26일 이후 108일만의 8위 추락. 상대전적에서도 SK가 9승7패로 우위를 보이며 맞대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경기종료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이 더그아웃을 빠져나가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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