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현주엽·김동현, 두 스포츠 스타의 용과 먹방..'해맑'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11 23: 10

'정글의 법칙' 현주엽과 김동현이 용과 먹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철인 3종 생존 첫째날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주엽과 김동현은 먹을거리를 찾아 나서던 중 용과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 몰래 미리 먹어보자며 용과를 가른 두 사람의 붉게 잘 익은 용과를 맛보고 두 눈을 휘둥그레하게 떴다.

심지어 먼저 용과를 맛 본 현주엽은 김동현에게 "먹지 마라. 내가 다 먹게"라며 농담했고, 이어서 용과를 먹은 김동현 역시 "자연에 감사하다. 한국에서 파는 하얀 건 맛 없는데 이건 시크하면서 달콤하다"라며 맛을 평가했다.
결국 두 사람은 입가가 온통 빨개질 때까지 용과를 맛 보다 "이리와서 옥수수를 먹어라"라는 김병만의 부름에 화들짝 놀란 채 "상했는지 맛만 보고 있었다"라며 거짓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는 김병만, 현주엽, 조한선, 김동현, 최우식, 하니, 잭슨, 류담, 김태우, 엔, 민아가 출연한다./ jsy901104@osen.co.kr
'정글의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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