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내가 잘생겨서 순대 많이 준 듯" 자신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11 23: 48

'3대천왕' 백종원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 떡볶이 3대천왕을 찾기 위해 전국을 떠도는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대구의 한 떡볶이 맛집을 방문해 만두가 들어있는 달떡과 순대를 주문했다. 곧바로 시식에 나선 그는 양이 많은 순대를 보고 "양이 되게 많다. 일부러 더 많이 주셨나? 내가 잘생겨서"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김준현은 "같이 촬영 갔으면 누가 좀 말려주라"고 질색했지만, 백종원은 "내가 대구에서도 먹어주는 것 같다"라며 자신감에 가득찬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3대천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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