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2' 효린, 첫 싸이퍼 미션서 최하위..트루디 1위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9.12 00: 17

 '언프리티 랩스타2' 첫번째 미션인 싸이퍼 영상 미션에서 트루디가 1위에 올랐다. 씨스타 효린은 만장일치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결국 다음 미션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11일 첫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처음 만난 11명의 래퍼가 첫번째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방송은 앨범 발매의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한 래퍼들이 치열하게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쟁에서 이기면 프로듀서와 함께 곡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길미, 피에스타 예지, 안수민, 문수아, 캐스퍼, 키디비, 헤이즈, 트루디, 애쉬비가 출연한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의 자기 소개로 싸이퍼 영상을 만드는 미션을 진행했다. 단체곡 미션으로 11명의 래퍼가 4마디씩 랩을 하게 된다. 단 한 명만이 8마디 랩을 할 수 있었고, 래퍼들은 준비한 랩을 선보였다. 그중 좋은 기량을 보여준 트루디가 래퍼들의 만장일치로 8마디를 부르게 됐다.
이후 래퍼들은 원테이크 영상 촬영에 나섰다. 원테이크로 진행되다보니 한명이 실수를 하면 처음부터 작업을 다시 해야했다. 그런데 길미와 효린이 가사 실수를 연발했다. 길미는 "지금 덫에 걸린 거 같다.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했고, 효린은 "부담감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촬영을 마친 뒤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여 완성된 영상을 시사했다. 영상 중 효린의 파트에 래퍼들은 인상을 찌푸렸다. 가사와 입모양이 맞지 않았기 때문. 효린은 이후 인터뷰에서 "내가 원래 이렇게 찌질했나 생각했다. 틀리면 모두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말했다.
만들어진 영상 시사를 마친 뒤 진행된 투표에서는 6표를 받은 트루디가 1위를 차지했고, 효린이 만장일치로 꼴찌해 다음 미션에서 제외하게 됐다. 트루디는 1위의 권한으로 또 한명의 멤버를 제외하게 됐다.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2'에는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길미, 피에스타 예지, 안수민, 문수아, 캐스퍼, 키디비, 헤이즈, 트루디, 애쉬비가 출연한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앨범 발매의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한 래퍼들이 치열하게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쟁에서 이기면 프로듀서와 함께 곡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joonamana@osen.co.kr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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