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이 한강에서 즉석 작곡을 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앨범 작업에 열중한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은 무지개 회원 정모에 참석한 후 집에 돌아와 새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 ‘봉숙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좋은 곡을 만들고 싶다는 육중완은 작곡 영감을 받기 위해 한강으로 향했다.
한강 밤 산책을 즐기는 연인을 보고 영감을 받은 육중완은 이내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함께 사랑 노래를 즉석으로 작곡했고, 이어 지나가는 미녀들을 보고 또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냈다. 이에 이날 만든 창작곡이 마음에 드는지 묻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육중완은 “멜로디가 괜찮다”며 “한강에 오길 너무 잘했다”고 웃음 지어 장미여관의 새 앨범 발매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