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열애 중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최근 가발과 모자를 쓰며 변장을 한 채 한 호텔에서 제이미 폭스를 만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케이티 홈즈의 한 측근은 "케이티 홈즈가 지금 사랑에 빠졌다. 제이미 폭스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지 나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케이티 홈즈는 제이미 폭스를 제외하고는 어떤 남자도 만나지 않고 있다. 케이티 홈즈에겐 제이미 폭스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3년 10월에 이미 전해진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제이미 폭스는 방송에 출연해 "열애설은 100%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12년 8월 배우 톰 크루즈와 이혼 후 양육권을 얻어 수리 크루즈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드림걸즈', '마이애미 바이스', '분노의 추적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등에 출연했고 영화 '레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제이미 폭스는 전 부인과 사이에서 두 딸을 두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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