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취향 저격'에 나선다.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2일 오전 9시 YG공식블로그를 통해 ‘iKON - WARM-UP SINGLE ‘취향저격’’ 이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오는 15일 발표되는 아이콘의 데뷔곡 타이틀은 '취향 저격'이다. 수년간의 연습생 시절과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매치의 패배, 그리고 이어진 또 한번의 잔인한 서바이벌 '믹스앤매치'를 통해 최종 멤버가 결정된 아이콘이 드디어 첫 걸음을 시작하는 데뷔곡이란 의미가 있다.
빈 의자와 확성기, 보드 등 다양한 소품 이미지를 담은 포스터에는 'WARM-UP SINGLE'이라는 문구로 아이콘의 선공개곡 제목이 ‘취향저격’이라는 것, 또 15일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된다는 정보가 담겼다.
또 아이콘의 데뷔 앨범 전곡이 아이콘의 자작곡으로 채워진다고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포스터에는 '취향저격'의 크레딧도 공개, 이 곡의 작곡과 작사에 B.I와 BOBBY가 참여한 사실도 알렸다. 크레딧에 따르면 ‘취향저격’은 CHOICE37, KUSH, B.I가 작곡을, B.I, BOBBY, KUSH가 작사를 맡았다.
바비, 비아이,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김진환, 정찬우로 이뤄진 아이콘은 'YG 차세대 주자'로 손꼽이며 데뷔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2013년 엠넷 '윈', 2014년 '믹스앤매치'를 거쳐 데뷔 기회를 얻었다.
아이콘은 15일 선공개곡 ‘취향저격’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이후 10월 1일 ‘DEBUT HALF ALBUM 'WELCOME BACK'’, 11월 2일 ‘DEBUT FULL ALBUM 'WELCOME BACK'’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에 준하는 역대급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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