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국카스텐이 오랜만에 '나는 가수다' 무대에 올랐다.
국카스텐은 12일 오전에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레전드 특집에서 '꼬리'와 '어서 말을 해' 무대를 펼쳤다. 현란한 밴드 연주와 보컬 하현우의 파워 보컬이 현장 관객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2012년 전파를 탄 '나는 가수다2'에서 국카스텐은 인디밴드의 틀을 깼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특집에는 2011년부터 '나는 가수다'를 빛냈던 양파, 국카스텐, 서문탁, 소향, 소찬휘, 스윗소로우, 인순이, YB가 출연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MBC는 상암 MBC 개국 1주년을 맞아 열리고 있는 '2015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순위와 경연이 없는 무대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최고의 가수'들을 초대했다. /comet568@osen.co.kr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