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국민 MC 유재석과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성동일, 권상우가 출연해 한시도 방심 할 수 없는 명탐정 추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성동일과 유재석의 앙숙 케미가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콧바람으로 볼링 핀을 쓰러트리는 첫 미션부터 두 사람의 앙숙 관계가 드러난 것. 승부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성동일은 막상 미션이 시작되자 상대팀들의 실수를 예리하기 잡아내며 빈틈을 주지 않았다.
이에 유재석이 장난스레 상황을 모면하려 나서자 성동일은 “얘 진행 이상하게 본다”며 자타공인 유재석의 진행실력에 태클을 걸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레이스 미션에서 뒤이어 들어온 재석팀을 혼란에 빠트리기 위해 페이크 상황을 연출하고 미션장소를 빠져 나오는 등 레이스 내내 두 사람의 옥신각신 하는 모습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쉴 틈 없이 티격태격하는 성동일과 유재석은 모든 미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13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런닝맨’을 통해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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