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이 첫 만남에 손을 잡는 과감한 스킨십으로 김소연을 리드했다.
곽시양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 녹화에서 김소연과 집 앞 산책을 했다.
이날 어색하고 쑥스러운 기운에 김소연이 곽시양과 살짝 거리를 두고 걷자,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결혼했는데 떨어져서 걷는 거 아니다"라고 말하며 갑자기 김소연의 손을 덥석 잡았다.
곽시양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부끄러워하던 김소연도 싫지 않은 듯 손을 맡기더니 이내 "세상이 달라보여"라고 속내를 고백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들을 본 시민들이 환호하자 곽시양은 "우리 결혼했어요"라고 큰 소리로 당당하게 외쳤고, 이에 김소연도 "제 남편이에요"라고 수줍게 자랑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연하남답지 않게 박력 넘치는 곽시양과 수줍은 소녀 같지만 솔직하게 할 말을 다 하는 김소연의 데이트는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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