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레전드' YB, 명불허전 '무한 로큰롤'…기립신화 썼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12 11: 18

YB가 '나는 가수다' 레전드 특집의 정점을 찍었다.
YB는 12일 오전에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레전드 특집에서 '박하사탕'을 들고 마지막 가수로 무대에 섰다. 윤도현의 파워 보컬과 밴드 연주의 조화가 음악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엔딩곡은 '나는 가수다'를 접수했던 '빙글빙글'이었다. YB는 트로트를 록 버전으로 재해석해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결국 관객들은 자리에 서서 온몸으로 음악을 느꼈다.

이번 특집에는 2011년부터 '나는 가수다'를 빛냈던 양파, 국카스텐, 서문탁, 소향, 소찬휘, 스윗소로우, 인순이, YB가 출연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MBC는 상암 MBC 개국 1주년을 맞아 열리고 있는 '2015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순위와 경연이 없는 무대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최고의 가수'들을 초대했다. /comet568@osen.co.kr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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